부산국제영화제 유튜브 홍보 동영상 첫 제작

<앵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젠 세계적인 영화제로 자리매김을 했죠? 해외 홍보 동영상이 처음으로 제작됐는데 누가 등장하는지 살짝 보도록 하겠습니다.

KNN 윤혜림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영화의 거장 임권택 감독, 여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인 정재영, 그리고 부산국제영화제를 사랑하는 사람들 30초 동영상에는 감독, 배우, 관객, 자원봉사자, 외국인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부산국제영화제의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BIFF 각각의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단어와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의미를 연결시켰습니다.

영어와 한국어 두 개 버전으로 제작돼 유튜브와 각종 사이트에서 검색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부산국제영화제를 대표할 만한 홍보영상이 없었지만 이번에 만든 것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홍보는 불론 부산에 관광객 유치까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3분 분량의 홍보영상 2편이 추가로 제작됩니다.

한편은 국내 밴드가 출연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영화도시 부산을 알리는 뮤직비디오 형식이고, 또 다른 한편은 BIFF 17년의 기록을 담은 다큐 영상물이 될 전망입니다.

모두 영어로 제작돼 해외 유튜브에 올려져 부산국제영화제 홍보를 맡게 됩니다.

강남스타일로 유튜브의 한류바람이 거센 요즘, 부산국제영화제를 소개하는 완성도 높고 재미난 유튜브 동영상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세상에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