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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개천절, 푸르고 맑은 하늘…큰 일교차

<앵커>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 날이어서 조금 서운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오늘(3일) 날씨는 이런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정도로, 푸르고 맑겠습니다.

기상센터에서 이나영 캐스터입니다.



<기자>

개천절인 오늘 야외 활동 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청명한 하늘 아래 완연한 가을 날씨 만끽할 수 있겠는데요,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는 여전히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15도 안팎으로 서늘한 상태인데요, 강원도 높은 산간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낮에는 서울 25도, 천안 26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만큼 조금 덥겠습니다.

지금 내륙과 서해안 곳곳에 옅은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특히 대관령이나 순천, 안동 등 일부 지방은 가시거리가 무척 짧은 만큼 짙은 상태인데요, 아침 일찍 이동하신다면 안개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오늘은 서해상에서 다가서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따라서 전국이 맑은 날씨 보이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대구 13도로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대전·대구 25도로 딱 이맘 때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구요, 주 후반으로 가면서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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