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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피겨퀸 김해진 귀국…"다음 목표는 평창"

<앵커>

김연아 선수 갈라쇼 때마다 유독 눈길을 끌었던 김해진 선수가 이번에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정상에 올랐죠. 환한 얼굴로 귀국해서 다음 목표는 당당히 평창이라고 말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차세대 피겨퀸'으로 떠오른 김해진은 많은 취재진 앞에서도 당차고 당당했습니다.

[김해진 : 시상식에 올라가서 애국가도 들리니까 정말 기분이 좋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긴장하지 말라는 김연아의 조언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롤모델로 생각하는 언니 이후로 처음이라고 하니까 아무래도 기분이 무척 좋은 것 같고요.]

15살 김해진의 궁극적인 목표는 2018년 평창올림픽입니다.

[평창 올림픽에 가능하면 출전해서 그때 제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 보여 드리는 게 제일 큰 목표예요.]

오는 12월 주니어그랑프리 파이널 출전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김해진은 내년 4대륙 대회와 주니어 세계선수권을 겨냥해 기술 훈련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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