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가 추는 말춤은?…깜찍한 '연재스타일'

<앵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가 다음 달 갈라쇼에서 선보일 '강남스타일' 안무를 깜짝 공개했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적인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흘러나오자 손연재가 흥겹게 말 춤을 춥니다.

싸이의 코믹한 춤사위에 깜찍함을 더했습니다.

'강남스타일'을 자신만의 '연재스타일'로 소화했습니다.

공연 당일엔 세계적인 리듬체조 선수들과 함께 춤을 춥니다.

[손연재 : 온 국민이 다 아는 춤이고,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최대한 잘 춰서 보여 드리고 싶어요.]

자신이 직접 선곡한 저스틴 비버의 '보이프렌드'에 맞춘 새 갈라 프로그램도 살짝 공개했습니다.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매혹적인 안무가 인상적입니다.

[다양한 모습, 성숙한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리듬체조가 얼마나 아름다운 종목이고 얼마나 아름다운 스포츠인지 보여 드리는 데 중점을 둘 것 같고요.]

또 캐서린 맥피가 부른 '마이 데스티니'를 배경음악으로 하는 새 갈라 프로그램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드미트리예바를 비롯해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이번 갈라쇼는 다음달 6일부터 이틀간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