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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소통 행보…"재능 살리는 사회 만들 것"

<앵커>

오늘(19일)부터 우리 대선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겠죠. 앞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대학생들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한국 사회에서 여성지도자로 산다는 것"이란 주제로 대학에서 특강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젊은이의 끼는 세계 어딜 내놔도 부족함이 없다"면서, "재능을 꽃 피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저는 아들이 없고 딸이 없지만 아들, 딸 같은 여러분이 기쁘게 자기능력을 발휘하면서 아주 보람되게 정말 행복하게….]

새누리당 지도부는 문재인, 안철수 두 야권 주자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한구/새누리당 원내대표 : 미래에 준비 세력을 선택할 것인지 과거를 증오하고 복수하려고 하고 과거 타령하는 세력을 선택할 것인지….]

새누리당은 또 다음 달 초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두 야권 주자에 대한 검증의 기회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문재인 후보의 아들을 포함해 두 야권 주자의 의혹과 관련된 인사 40여 명을 증인으로 채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도 박근혜 후보의 동생 지만 씨와 올케 서향희 변호사를 증인으로 신청하겠다"며 맞불을 놓을 태세여서 이번 국정감사는 치열한 공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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