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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2위 롯데 꺾고 선두 질주

SK, 구단 창단 후 첫 100만 관중 돌파

<앵커>

프로야구 삼성이 2위 롯데를 꺾고 선두를 달렸습니다. SK는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1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선두 삼성이 먼저 치고 나갔습니다.

2회 말 사사구 연속 3개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조동찬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뽑았습니다.

롯데는 상대 선발 장원삼의 제구력이 흔들린 4회 반격에 나섰습니다.

장원삼의 폭투때 1루 주자 손아섭이 3루까지 진루했고, 이어 홍성흔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경기막판 삼성이 힘을 냈습니다.

상대선발 사도스키가 마운드를 내려간 7회 김상수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 8회 박석민의 솔로 홈런으로 또 한 점을 달아나 3대 2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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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경사를 맞았습니다.

KIA와 시즌 60번째 홈경기에 1만 5000명의 관중이 들어와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한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프로야구 구단으로는 롯데와 두산, LG에 이어 네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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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서도 KIA에 12대 5로 역전승해 기쁨을 더했습니다.

5대 4로 뒤진 7회 대타 이재원이 생애 첫 결승 만루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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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홈런 세 방으로 한화를 3대 1로 꺾었습니다.

홈런 선두 넥센 박병호가 시즌 28번째 아치를 그렸고, 유한준이 두 개의 홈런을 몰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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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두산을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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