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대학교 수시모집 마감…경쟁률 하락

서울시내 상당수 대학이 201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습니다.

대부분 대학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하락했습니다.

고려대는 평균 2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31.47대 1보다 경쟁률이 떨어졌고, 연세대도 18.53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27.98대 1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서강대는 29.32대 1, 성균관대는 평균 28.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입시 관계자는 올해 수시지원이 6회로 제한됨에 따라 '묻지마 지원'이 대폭 감소해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