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폭우 확대…토요일 오후 그쳐

밤사이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가을 폭우가 예상돼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 남서쪽에서 강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서해안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비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내일(8일) 오전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강수량도 수도권과 충청, 호남, 경남 해안에 최고 100mm로 많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그치면서 일요일 오전까지는 야외활동하는 데 크게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낮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은 강한 비가 온 뒤, 낮에 서쪽 지방부터 그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4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낮아서 선선하겠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시작된 비는 월요일까지 이어지겠고, 이후에도 비소식이 잦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