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 인사가 안철수 교수의 뇌물과 여자문제를 폭로하겠다며 대선 불출마를 종용했다고 안 교수 측이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친구끼리 대화를 협박으로 과장했다며 불출마 종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양측의 정면 대결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2. 공천헌금 의혹의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 여야는 대정부 질문에서 상대 당에 대한 공천헌금 수사가 부실하다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3. 서울 16도를 비롯해 전국의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졌습니다. 반짝 가을 날씨는 내일(7일)도 이어지겠습니다.

4. 버스기사의 졸음 운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사들은 하루에 15~18시간을 연속 운전하는 근무형태가 사고를 부른다고 호소했습니다.

5. 법원이 휴대전화 요금이 어떻게 산정되는지 원가 자료를 공개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동통신사들이 책정한 휴대전화 요금의 적정성을 놓고 또다시 논란이 예상됩니다.

6. 민주통합당 광주 전남 경선에서도 문재인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면서 8연승을 달렸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을 비롯해 호남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