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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황제' 로리 맥길로이, 우스투이젠에 역전승

<앵커>

PGA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대회에서 차세대 황제 로리 맥길로이가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손근영 기자입니다.



<기자>

맥길로이는 3라운드까지 3타 차 선두였던 우스투이젠을 초반에 따라잡았습니다.

2번부터 4번까지 3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우스투이젠이 5번홀에서 티샷 실수로 더블 보기를 기록하자, 맥길로이는 6번홀에서 그림같은 이이언샷으로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맥길로이는 합계 20언더파로 우스투이젠을 한 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시즌 3승째로 상금 랭킹과 1000만 달러의 보너스가 걸린 페덱스컵 랭킹에서 모두 선두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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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는 맥길로이에 2타 뒤져 3위를 기록했습니다.

상금 54만 4000달러를 받은 우즈는 PGA 277개 대회 출전 만에 통산 상금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노승열은 8언더파로 공동 13위에 자리해 플레이오프 3차전 출전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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