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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 다세대 주택 주차장서 큰 불…대피 소동

<앵커>

오늘(31일) 새벽 서울 다세대 주택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임태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하 주차장에서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서울 목 2동의 다세대 주택 주차장에 쌓여있던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차 돼 있던 차량 수 대가 불에 그을렸고, 5개층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누군가가 버린 담뱃불이 쓰레기 더미 위에 떨어져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인근 CCTV를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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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50분 쯤엔 서울 압구정동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주차된 한 승용차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소방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불을 껐지만, 차량은 전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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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쯤 서울 역삼동의 이면도로에서 차량 7대가 충돌해 일대가 교통 혼잡을 빚었습니다.

52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방을 잘 살피지 않고 골목길에서 불쑥 끼어들다가 차량 두 대의 측면을 들이받았고, 이어 다른 넉 대도 연쇄 추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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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쯤엔 충남 아산시 곡교천 옆 포도밭에서 67살 변 모 씨 부부가 태풍 폭우로 불어난 물에 갇혀 고립됐다가 한 시간 반 만에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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