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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의 감동' 패럴림픽, 화려한 막 올라

<앵커>

장애인 스포츠의 최대 축제, 런던 패럴림픽이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개막과 함께 11일간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앵커>

개회식은 우주의 탄생을 알리는 대폭발 '빅뱅'으로 시작했습니다.

영국이 낳은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이론을 표현했습니다.

우주는 현대의 런던이 돼 화려한 거리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셰익스피어부터 21세기 대중 음악, 뉴턴에서 입자 가속기까지 문화와 과학의 과거와 현재가 총망라됐습니다.

역대 최다인 164개국 7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 선수단은 휠체어 육상의 김규대를 앞세워 79번째로 등장했습니다.

런던 올림픽에서 새 역사를 썼던 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는 남아공의 기수를 맡았습니다.

영국인 최초의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마가렛 모언이 성화대에 불을 밝히며 11일간 열전을 알렸습니다.

대회 첫 금메달이 걸린 여자 사격 10m 공기 소총에서는 이윤리가 3위에 0.1점 뒤진 4위로 경기를 끝마쳐 아쉽게 선수단 첫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휠체어 탁구의 김민규는 1회전 상대 브라질의 에스핀돌라를 3대 0으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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