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집에서 병원처럼…스마트폰 원격진료 받는다

<앵커>

앞으로는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규제도 다소 완화될 전망입니다. 바뀌는 제도들 김요한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기자>

환자가 집에서 측정기로 잰 정보를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의사에게 보내 진료를 받는 원격진료가 제도화 됩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군인이나 오,벽지 주민들처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정부는 제3차 경제활력대책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업투자와 고용 애로 해소방안을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이달 중으로 원격진료 도입을 위한 민간 태스크포스를 운영해 추진 방안을 마련한 뒤, 관련법을 개정할 계획입니다.

대형마트에 대한 규제도 완화됩니다.

정부는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 휴업일 지정과 같은 규제의 영향을 면밀히 분석한 뒤 이해관계자와 협의해 관련 규제가 더 강화되지 않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미분양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외국인 도시 민박이나 호텔로 활용하도록 규제가 개선되고, 민박을 목적으로 미분양 아파트를 살 경우엔 분양가 할인과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