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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레슬링 60kg급 정지현, 8년 만에 금 사냥

<앵커>

한국 레슬링이 이번 올림픽에서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선수가 남자 그레코로만형 60kg급에 출전해 금메달에 사냥에 나섭니다.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32년 만에 '노 골드'의 수모를 당한 레슬링은 간판 정지현이 그레코로만형 60kg급에 출전해 명예회복에 나섭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정지현은 강력한 라이벌 이란의 오미드 노루지를 피하는 등 대진 운도 좋은 편이어서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정지현은 오늘(6일) 밤 9시 반, 쿠바의 한서 루고네스를 상대로 16강 첫 경기를 갖습니다.

36년 만에 올림픽 메달 획득을 노리는 여자 배구 대표팀은 '죽음의 조'를 뚫고 8강에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중국과의 조별 리그 마지막 5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중국에 세트점수 3대 2로 패했지만, 귀중한 승점 1점을 보태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대표팀은 모레 새벽 세계 랭킹 4위 이탈리아와 8강 전을 치릅니다.

남자 하키팀은 인도를 4대 1로 물리치고, 4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2승 2패로 승점 6점을 기록한 하키 대표팀은 내일 4강 진출을 놓고 강호 세계 랭킹 3위 네덜란드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습니다.

(영상편집 : 신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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