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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현희, 23cm 큰 거구 제압…순조로운 출발

<앵커>

펜싱 여자 플러레 예선 경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남현희 선수는 32강전을 가볍게 통과하며 금메달을 향한 쾌조의 출발을 했습니다.

양궁 남자 대표팀은 오늘(28일) 밤 8강전을 시작으로, 4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출발이 순조롭습니다.

1번 시드를 배정받은 남현희는 32강전에 직행해, 우크라이나의 르레이코를 상대했습니다.

르레이코는 키 155cm인 남현희보다 23cm나 큰 거구입니다.

대회 첫 경기라 몸이 덜 풀린 데다, 작은 체구 때문에 경기 초반 전했지만, 남현희는 순발력과 민첩성으로 르레이코를 압도했습니다.

간결한 동작으로 르레이코의 상체 곳곳을 겨냥했습니다.

남현희가 15대 9로 르레이코를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16강전은 잠시 후 펼쳐집니다.

준결승, 결승전은 내일 새벽 1시 55분부터 잇따라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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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궁대표팀은 오늘 밤 네 대회 연속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어제 순위 결정전에서 세계기록을 새로 쓰며 1위에 올라 8강에 직행한 대표팀은 밤 11시 우크라이나와 8강 전을 치릅니다.

결승전은 내일 새벽 2시에 시작됩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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