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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국도서 2차 추돌사고 '끔찍'…10명 사상

<앵커>

2차 교통사고로 한가족 4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참사, 어제(27일)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강원도 평창에서 2차 사고가 또 발생해 2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한 복판에 승용차 3대가 뒤엉켜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왕복 2차선 국도를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가 마주 달리던 스펙트라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사고 직후 다른 승용차 한 대가 앞서 사고가 난 승용차를 또 들이받았습니다.

[현장 구조관계자 : 여기 분들은 아니니까 휴가를 오신 분들이죠. 연세 드신 분들도 있는 거 봐서 가족단위로 온 차였어요.]

이 사고로 22살 주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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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쯤 울산 울주군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15살 허 모 양 등 3명이 해파리에 쏘여 해양경찰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최근 수온이 오르면서 전국 해수욕장 곳곳에서 맹독성 해파리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해파리를 발견하면 만지지 말고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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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경기도 성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급수 배관이 파열됐습니다.

1900세대 주민들이 4시간 넘게 물 공급을 받지 못해 무더위 속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오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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