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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양궁·사격 태극전사, 첫 금메달 노린다

<앵커>

우리 선수단 이번 대회 첫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까요? 마린 보이 박태환과 2회 연속 정상을 노리는 사격의 진종오, 그리고 세계 최강 남자 양궁팀이 첫 번째 금빛 승전보를 전할 유력한 후보들입니다.  

서대원 기자가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기자>

박태환은 자유형 400m 예선 조 편성에서 전체 네 조 가운데 세 번째 조 4번 레인에, 쑨양은 마지막 4조의 4번 레인에 배정됐습니다.

조 편성은 최근 1년간 개인 최고기록으로 정해지는데 쑨양이 1위, 박태환이 2위여서 이런 배정이 나왔습니다.

앞 조 선수들의 기록을 지켜본 뒤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마지막 조보다는 다소 부담을 안게 됐어도 예선 통과는 무난할 전망입니다.

예선에는 28명이 출전해 상위 8명이 결승에 오릅니다.

400m 예선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28일) 저녁, 결승은 모레 새벽에 열립니다.

박태환은 마이클 볼 코치와 구간별 기록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잠영과 스피드 훈련에 주력했습니다.

박태환은 오늘 오전 한차례 더 훈련을 갖고 400m 결전 준비를 마무리합니다.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 양궁 대표팀은 오늘 시드 배정 예선을 치르고 내일 남자 단체전에 나섭니다.

[장영술/양궁 대표팀 감독 : 한국 선수단 전체 사기에도 영향이 있고 국민이 기대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 실수하지 않고 금메달 따도록 마지막까지 조정 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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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간판스타 진종오는 내일 밤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우리 선수단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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