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박태환 전담팀 전격 합류…"컨디션 최고조"

<앵커>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박태환 선수는 이틀째 훈련을 순조롭게 소화했습니다. 컨디션이 최고 수준까지 올라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전담팀 마이클 볼 코치의 합류로 박태환의 훈련은 더 탄력이 붙었습니다.

볼 코치는 박태환의 컨디션에 최고점을 줬습니다.

[마이클 볼/박태환 전담 코치 : 몽펠리에 훈련을 잘 소화했고, 여기서는 처음 봤는데 컨디션이 아주 좋아 보입니다.]

전담팀 체력 담당관도 박태환의 힘과 지구력, 유연성이 모두 몰라 보게 좋아졌다고 전했습니다.

[권태현/박태환 전담팀 체력담당관 : 최대 근력을 상하이 세계선수권 때보다 5~7%가량 증가를 시켜서 더 높은 수준의 근지구력과 파워로 훈련을 전환했고, 돌핀킥에 관련된 유연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서 훈련을 진행했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온 10개월간의 강도 높은 훈련의 성과입니다.

먹거리도 꼼꼼히 신경쓰고 있습니다.

하루 세 끼 식단은 물론 훈련 전후 시간대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적당한 당분 섭취와 피로 회복을 위해 하루에 바나나 8개를 먹습니다.

4년 만에 다시 올림픽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를 순간을 꿈꾸며 박태환은 결전의 시간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