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많이 힘드시죠? 이제 한여름 무더위도 절정기에 접어들었는데요, 당분간 낮에는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잠 못 이루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럴 땐 초저녁에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잠들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현재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24일)은 중부 내륙지방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은 32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좀 더 무덥겠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걷히면서 볕이 더욱 뜨겁게 내리쬐겠습니다.
소나기는 주춤하겠습니다.
밤사이 동해안과 남부 지방 곳곳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3도 이상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