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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아일랜드 첫 올림픽 입촌식…흥겨운 잔치

<앵커>

각국 선수단이 하나둘 도착하면서 런던은 축제 분위기입니다. 작은 섬나라 버진 아일랜드가 가장 먼저 선수촌에 입성했습니다.

런던에서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선수촌의 첫 입촌식은 영국을 대표하는 록그룹 퀸의 음악에 맞춰 시작됐습니다.

각양 각색의 옷을 차려입은 70명의 배우들이 춤추고 노래하며 서인도 제도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 버진 아일랜드의 선수단을 환영했습니다.

[버진 아일랜드를 위한 입촌식에 오신 선수들을 환영합니다.]

올림픽기와 함께 버진 아일랜드의 국기가 게양됐고 입촌식 내내 흥겨운 잔치가 이어졌습니다.

[사바에르 사뮤엘스/버진 아일랜드 선수 단장 : 이번까지 5번째 올림픽에 참가하는데 이번 입촌식 공연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색적인 문화의 공연을 즐겼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본진이 런던에 도착한 뒤 오는 26일 입촌식을 갖습니다.

개막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면서 스포츠 스타들도 속속 런던을 찾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 중국 탁구 대표팀이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고 네이마르를 앞세운 브라질 축구대표팀도 런던에 들어왔습니다.

성화는 런던을 향해 힘차게 달려 오고 있습니다.

남부 해안을 돌고 있는 성화는 내일(19일)부터 내륙으로 향해 오는 토요일 런던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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