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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양학선, 런던 도착…사상 첫 금메달 다짐

<앵커>

이번엔 런던에 예비스타들 만나보겠습니다. 체조에서 첫 금메달이 기대 되는 양학선 선수, 사상 첫 메달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우리 축구 대표팀, 새로운 역사를 다짐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양학선은 조금은 긴장된 표정으로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떠날 때는 환하게 웃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양학선/올림픽 체조 국가대표 : 런던 땅을 밟았는데 이 마음을 끝까지 가서 꼭 금메달을 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학선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도마에서 정상에 오르며 런던올림픽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공중 3회전 신기술로 개인전 금메달을 노립니다.

최고 난이도의 기술인만큼 큰 실수만 없으면 다음 달 6일 한국 체조의 역사가 바뀝니다.

올림픽축구대표팀은 비바람이 부는 가운데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했습니다.

가볍게 몸을 풀며 컨디션 조율에 중점을 맞췄는데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의 동작 하나까지 세심하게 조율했습니다.

[오재석/올림픽 축구대표팀 수비수 : 잔디에 대한 설명은 주영이 형이나 현수한테 들었고, 그런 부분에서 이렇다는 느낌을 받았고, 앞으로 적응하는데 중점을 둬야할 것 같습니다.]

올림픽팀은 이곳 훈련캠프에서 영국의 날씨와 잔디 상태, 시차에 대한 적응을 최대한 마친 뒤 오는 20일 세네갈과 평가전이 끝나면 결전의 장소 뉴캐슬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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