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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0일 밤 요란한 비…최고 120mm

<앵커>

출근길엔 좀 흐린 정도지만, 퇴근길에는 비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센터 이나영 씨, 비가 언제부터 오는 거죠?



<기상캐스터>

네, 아침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서해안 지방에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이 되면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늦게 귀가하신다면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특히, 이번에도 지난번처럼 밤사이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중부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쏟아지겠고, 벼락과 돌풍도 예상돼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11일)까지 중부지방에 30에서 80, 특히,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쪽으로는 120mm 이상으로 가장 많이 오겠고요.

강원 동해안과 남부, 제주도는 20~60,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0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오기 전이지만 출근길 하늘 상태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흐리거나 안개가 낀 곳이 많은데요, 특히, 강원도쪽으로 짙은 상태입니다.

오늘 낮에는 여전히 덥겠습니다.

어제보단 기온이 좀 내려가긴 하겠지만 서울 대구 29도가 예상됩니다.

목요일에 대기 불안정으로 비가 오겠고 토요일부터 다시 전국에 비가 시작돼 다음 주 초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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