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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 비 그치고 본격 무더위…낮 기온 30도

<앵커>

장맛비가 그친 뒤 주말 날씨가 궁금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최윤정 캐스터! 자세한 날씨 전해주시죠.



<기상캐스터>

오늘(7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 소서답게  다시 무더위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는데다가, 습도도 높아서 눅눅하고 후텁지근하겠는데,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동해안과 남부지방에서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 비는 점차 그치면서 날이 개겠습니다.

이번 비로 사실상 가뭄은 해소됐습니다.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내린 전국의 평균 강수량은 192.3mm 정도로 평년의 63% 수준까지 상승을 했습니다.

당분간 장마전선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정도로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30도를 비롯해 30도선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는데, 반면 동해안지방은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쯤 전국에 또 한차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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