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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반가운 장맛비…중·서부 최고 120mm

지난 6월을 되돌아보면 서울은 관측 이래 가장 비가 많이 오지 않았는데요, 지난 주말 서울에 91.9mm의 장맛비가 오면서 평년 대비 강수량이 67.1%까지 올라갔지만 아직 완전 해갈엔 미흡합니다.

다행히 내일(5일) 또 반가운 장맛비 소식이 있는데요, 지금 장마전선은 제주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 밤사이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서도 내일 아침부터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번에도 강수량은 중·서부지방에 가장 많겠는데요, 모레까지 서울·경기, 영서, 충청도에 최고 120mm 이상이 되겠고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호우가 예상돼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반면에 남부 지방에서는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에 수도권부터 차차 그치겠고 주말엔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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