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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단비에 대지 '촉촉'…다음 주 일부 장맛비

반가운 단비가 메마른 땅을 촉촉히 적셨습니다.

특히 경기 군포에 최고 180mm를 비롯해 수도권지방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서울에 내린 비의 양은 90mm 정도로 지난 두 달 간 내린 비의 양보다 9배 정도나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평년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지금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5~4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무더위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낮기온이 서울은 30도, 대구는 31도까지 크게 오르겠고, 습도도 높겠습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이 다시 제주도 부근 해상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출발하겠지만, 한낮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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