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런던올림픽 주제가 '서바이벌' 첫 공개

<앵커>

2012 런던올림픽 공식 주제가가 오늘(28일) 공개됐습니다. 올여름을 가득 메울 이 음악은 세계적인 영국의 3인조 록밴드 뮤즈가 만들었습니다.

런던에서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뮤즈의 리드싱어 맷 벨라미가 작사 작곡한 런던 올림픽 주제가 '서바이벌'은 오늘(28일) 새벽 BBC 라디오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록과 헤비메탈풍의 사운드입니다.

승리를 향한 의지가 담겨 있는 이 노래는 선수 입장과 메달 시상식 때 사용됩니다.

올림픽 개막이 다가오면서 런던에는 다양한 주제의 무료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템즈 강변에서는 화끈한 비보이 공연이 열려 모두가 신이 났습니다.

기차역은 즉석 클래식 콘서트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올림픽 조직위는 폐막 때까지 1000개 이상의 문화 예술 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토퍼 워렌그린/런던챔버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 : 올림픽에서 스포츠와 예술은 동반자관계입니다.환상적인 결합이 될 것입니다.]

올림픽에 다양한 문화행사까지 곁들여 지면서 관광특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올림픽 기간 동안 약 240만 명의 관광객이 런던을 방문할 전망입니다.

런던을 찾은 관광객들이 한 번씩 타보는 2층 버스입니다.

다양한 문화 유산과 오랜 전통을 가진 런던은 관광과 문화 올림픽에서도 성공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찬모)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