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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2도 불볕더위…남해안·제주 장맛비

<앵커>

이렇게 가뭄에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자세한 주말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윤정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불볕더위 언제쯤 끝날까요?



<기상캐스터>

이번 주말에는 불볕더위의 기세가 더욱 강해지겠습니다.

특히, 단오인 내일은 중서부지방을 중심으로 33도를 웃돌면서 올 최고기온을 경신할 가능성도 있는데, 한낮에 무리한 활동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장맛비 소식이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오늘(23일) 저녁부터 내일 사이 남해안지방에는 내일 오후나 낮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에는 20~60mm, 남해안지방에는 5~2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서, 중부지방의 장마가 예년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시적으로 장마전선이 제주도 부근 해상까지 올라오겠고, 다음 주 후반쯤에는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륙지방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2도, 대구 21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 32도, 대전과 전주 31도, 대구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지방은 저온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이번 주보다 한결 덜 덥겠습니다.

주후반쯤 충청과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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