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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도 104년 만에 최악…전력수요 최고치 경신

더위뿐 아니라, 가뭄도 기상관측 104년만에 최악입니다.

올해 5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서울에 내린 강수량은 10.6mm로 기상관측사상 가장 적었습니다.

같은 기간 평년에 171mm의 비가 내린 것과 비교하면 올 강수량은 평년의 6.2%에 지나지 않습니다.

폭염 속에 어제(19일) 낮 2시 5분에는 전력 수요가 순간적으로 6,744만 kw를 기록해 올 여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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