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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오후도 소나기…서울 낮 29도

가뭄이 심각해서 비 소식 많이 기다리실 텐데, 당분간 큰 비 없이 한때 소나기만 지나겠습니다.

내일(12일)도 오늘처럼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약하게 지나겠지만, 오후 시간에는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가방 속에 작은 우산을 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당분간 평년보다 덥겠습니다.

특히 내일과 모레는 서울의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내일 예비전력은 정상 수준이겠지만, 계속 절전에 유의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겠고 한낮 기온은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선선하겠습니다.

당분간 30도 안팎의 더위 속에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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