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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타격감' 이대호, 日 퍼시픽리그 5월 MVP

<앵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대호 선수가 지난 한달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타자로 선정됐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는 이대호가 일본 퍼시픽리그 타자 부문 5월 MVP에 뽑혔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홈런 8개를 몰아치며 타율 3할 2푼 2리, 타점은 19개나 기록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일본 프로야구 월간 MVP에 오른 것은 선동열과 이승엽에 이어 세 번째 입니다.

이대호는 상금 30만 엔과 트로피를 받게 됩니다.

[이대호/오릭스 내야수 : 일단은 5월달 홈런도 많이 나왔고, 타점도 좀 올렸기 때문에 타율도 3할대를 유지했기 때문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엇던 것 같고, 팀 성적도 같이 상승했으면 좋겠다.] 

이대호가 월간 MVP로 선정된 날 연속 안타행진을 멈췄습니다.

임창용의 소속팀인 야쿠르트와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오릭스가 5대 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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