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초여름 더위…오후 한때 소나기

6월의 첫 주말, 이제 달력상으로도 여름입니다.

주말 내내 계절에 걸맞게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평년보다는 조금 덥겠고, 내일(3일)이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27~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오늘 오후 한때 내륙 일부 곳곳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예상되니 안전하게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여수 엑스포 가시는 분들은 날씨 걱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비나 소나기 소식은 없습니다.

한낮 기온은 22,3 도정도로 덥지 않아서 관람하시기에 좋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내륙 일부 지방에서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은 19도, 대구는 18도로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은 27도, 전주와 광주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정도로 덥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방은 20도 안팎에 머물면서 선선하겠습니다.

현충일을 포함해서 당분간 별다른 비소식 없이 초여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해수욕장가시는 분도 계실텐데 현재 수온은 대천의 경우 13도, 해운대는 18도 정도로 아직 바닷물은 차가운 상태입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