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궂은 날 계속…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

여름의 문턱에서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31일)도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강수량은 5~20mm로 많지는 않겠지만 천둥, 번개와 함께 요란하게 지나가겠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과 경북 곳곳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더욱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습니다.

오늘도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지나가겠고요.

아침부터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고 동풍이 불면서 기온도 내려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대구 17도, 부산 16도로 어제보다 선선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오를 텐데요.

서울과 춘천 24도, 부산 23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 해상에서 최고 3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구름만 많겠고요.

기온도 점차 올라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