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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포럼 22일 개막…'공존'의 기술은?

<앵커>

서울디지털포럼이 '공존'이라는 주제로 내일(22일) 개막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똑똑한 기술들이 어떻게 하면 인간의 공존을 위한 기술이 될 수 있을지 다양한 논의가 펼쳐집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인간에게 꽃을 건네는 로봇, 노래의 분위기에 맞춰 춤을 출 수도 있습니다.

끝이 어딘지 모르게 발전하고 있는 기술은 인간과 공존하며 우리 삶을 뿌리부터 바꿔놨습니다.

[케빈 켈리/'와이어드' 매거진 공동 창간자 : 기술은 인류의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삶을 확장하게 된 것입니다.]

지난 2004년부터 우리 사회의 앞선 화두를 제시했던 서울디지털포럼이 올해 꺼낸 주제는 '공존'입니다.

[제프 자비스/뉴욕시립대학교 교수 : 새로운 자유를 꽃피우고 공존을 통해 그 자유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역사적 선택의 순간을 비로소 맞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의 대표급 연사들과 세계 최정상급 리더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공존을 위한 진정한 기술에 관해 논의합니다.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 북은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됐고 서울디지털포럼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PC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공존을 위한 진정한 기술이 무엇인지, 세계적인 석학들의 진지한 고민이 내일부터 이곳 서울디지털포럼 행사장에서 펼쳐집니다.

(영상취재 : 서진호,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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