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찰은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곳곳에 사례금으로 480억 원을 뿌린 사실을 확인하고 돈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수사가 시작되자 돈을 받은 일부 큰손들은 처벌을 피하려고 거액의 현금을 반납했습니다. 김 회장은 은행이 담보로 잡은 문화재 고택을 개인 별장으로 이용한 것을 비롯해 다양한 비리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 통합진보당 당권파가 단독으로 비례대표 경선 부정 보고서를 검증하는 공청회를 강행했습니다. 계파 갈등의 해결책 찾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3. 세계 최대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또 커피값을 올렸습니다. 공정위는 커피 가격 인상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4. 서울 북한산의 나무 절반이 참나무 시듦병이라는 전염병에 걸렸습니다. 병이 퍼지는 속도가 예사롭지 않은데 뾰족한 대책이 없습니다.
5. 워킹맘이 5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서 부모 역할도, 자식 노릇도 제대로 하기 힘든 워킹맘의 애환을 취재했습니다.
6. 현 정권 실세였던 박영준 전 차관이 구속수감됐습니다.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도 구속됐고 이상득 의원도 수사 선상에 올라서 집권 1등 공신이라던 영포라인이 줄줄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