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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 기업관도 개관…9일 전면 공개

<앵커>

4일 앞으로 다가온 여수 엑스포는 세계 최초, 국내 최대, 이런 수식어가 유난히 많이 필요한 박람회입니다. 이걸 가능하게 한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이 직접 전시관을 열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천장에 매달린 LED TV 54대가 수직으로 움직이며 화려한 영상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초로 TV가 동작하는 예술작품, 이른바 '미디어 샹들리에'입니다.

[한 풀/LG 전시관 담당 : 저희 LG의 친환경자재를 활용해서 만들었고요. 또 천정에는 태양광모듈을 적용해서 일부 에너지를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 기업관을 운영하는 기업은 현대차와 삼성, SK텔레콤, LG, GS칼텍스, 롯데, 포스코 등 7곳입니다.

이들 기업은 모두 첨단 IT가 결합된 친환경을 주제로 전시관을 꾸몄습니다.

박람회에 1000만 명 이상이 몰리는 만큼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첨단 전시 연출기법을 동원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했습니다.

[심세진/포스코전시관 담당 : 포스코관에 놀러오시면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거리, 그리고 친환경적인 요소, 해양 관련된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습니다.]

기업관 부지에 별도로 마련된 대우조선 해양로봇관은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로봇과 박람회의 주제인 자연을 테마로 꾸며졌습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내일 국제미디어센터에 국내외 언론인 500명을 초청해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상의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영상취재 : KBC 최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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