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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장판 켰다가…개봉동 가정집 '전소'

<앵커>

전기 장판 때문에 서울 개봉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권 란 기자입니다.



<기자>

창문으로 시뻘건 불길이 계속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7일) 11시쯤 서울 개봉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전체가 불에 타 3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방에 있던 전기 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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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반쯤엔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에 있는 한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불이 나 현재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시설에 보관돼 있던 압축 폐지들이 계속 타고 있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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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앞쪽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구겨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올림픽대로 반포대교 부근에서 31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34살 여성 박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목격자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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