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은 어린이날이자 여름이 시작되는 입하인데요, 야외활동하시기 좋겠지만 한낮에는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조금 내려가면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고온현상은 점차 누그러지겠고,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화창하겠지만 영동지방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고, 내일까지 봄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외출하실 때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대전 13도, 대구 16도로 비교적 포근해서 아침에도 활동하시기 좋겠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24도, 대구 29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조금 높게 일겠고, 당분간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시기여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