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변화무쌍한 4월의 끝…큰 일교차 조심

오늘은 아침과 낮이 확연히 다르겠습니다.

출근길은 꽤 차가운데요, 현재 기온 어제보다 낮습니다.

서울 9도, 대부분 영상 5도 안팎에 머물면서 차가운데요,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쑥쑥 오르겠습니다.

서울 21도를 비롯해 대부분 어제보다 2도에서 6도 가량 높겠는데요, 따뜻한 봄 날씨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15도 안팎, 20도 이상까지도 크게 벌어지니까요.

이럴 때일수록 센스있는 옷차림이 필요하겠죠.

전국이 모처럼 쾌청한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들어오겠는데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봄바람이 불겠습니다.

특히, 강원북부 쪽으로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1도, 전주, 광주 24도, 대구 25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에는 나들이 하기에 참 좋겠는데요, 맑고 무척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일요일에는 제주도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다음 주가 되면 낮 시간에는 조금 덥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