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부동산 개발업자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 위원장이 검찰에 나와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내일(26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박영준 전 차관의 집도 압수수색한데 이어서 부동산 개발업자가 조성한 비자금 300억 원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2. 미국에서 6년 만에 광우병에 걸린 젖소가 발견됐습니다.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전량을 개봉검사 하기로 했습니다. 일부 대형 마트는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3.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문제와 관련해 검찰이 아들 시형씨에 대해 서면 조사를 마쳤습니다. 소환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4. 아파트 현관 주변에 몰래카메라를 달아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에 금품을 털어 온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5. 최근 소화제와 해열제 같은 일반 약값이 앞다퉈 오르고 있습니다. 전문 의약품 값 강제 인하 조치 때문에 손실이 생긴 부분을 일반 의약품 가격인상으로 메우겠다는 제약사들의 꼼수입니다.

6. 휴대전화 판매량 세계 1위 자리를 빼앗긴 노키아의 신용등급이 투자 부적격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가전 왕국 소니의 상황도 초라합니다. 세계 1등 기업의 추락이 주는 교훈을 뉴스인뉴스에서 짚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