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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선 주자 당 전면 배치…공약 실천 강조

<앵커>

야권 주자들도 뛰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세균 고문은 민주통합당의 전면에 나섰고 손학규 고문은 정책 구상차 유럽으로 떠났습니다.

이어서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은 250개 총선 공약을 실천할 민생공약 실천 특위에 대선 주자들을 전면 배치했습니다.

좋은 일자리 본부장에 문재인 고문을, 경제 민주화 본부장에 정세균 고문을 선임했습니다.

당의 공약 실천 의지를 강조하고 대선 주자들의 활동 범위와 정책 역량도 강화하겠다는 포석입니다.

특히 문재인 고문은 처음으로 당의 정책 분야를 맡아 비정규직 해법 마련 등을 주도하게 됐습니다.

민생 안정 본부장은 박지원 최고위원이, 한반도 평화 본부장은 이해찬 고문이, 보편적 복지 본부장은 김한길 당선자가 맡았습니다.

[이용섭/민주통합당 민생공약실천특위 위원장 : 당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간판급 당선자들을 본부장으로 전진 배치했고….]

손학규 상임고문은 어제(22일) 유럽 5개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노동과 복지, 교육 정책의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대선 정책을 구상하는 이른바 '정책 투어' 입니다.

[손학규/민주통합당 상임고문 : 정책 투어의 구체적인 내용과 결과를 갖고 직접 국민과 대화를 하고 우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갈 그런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김두관 경남 지사는 야권 의원들과 접촉을 늘리면서 지지세 확충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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