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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계획 깨는 비 소식…22일까지 최고 100mm

<앵커>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 나들이 기대하신 분들 많으셨을텐데요. 얄궂게도 주말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봄꽃을 볼 수 잇는 날이 줄어들게 됐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최윤정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자세한 주말 날씨 전해주시죠.



<기상캐스터>

네, 먼저 비 상황부터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현재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충청과 남부 지방에 이어서 경기 서해안 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곧 서울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오전 중에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면서 하루종일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길게 이어지면서 주말 나들이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의 비는 내일(22일) 오전에 점차 그치겠지만, 중부 지방의 비는 내일 밤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의 양도 꽤 많겠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에 30에서 80mm가량의 비가 내리겠고, 특히 남해안과 영남 동해안, 제주도에는 최고 100mm 이상의 큰 비가 예상됩니다.

강한 비가 집중되는 시기는 오늘 낮부터 내일 새벽 사이가 되겠으며, 피해가 없도록 계속해서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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