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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2골 폭발! 맨유, 승점 5점차 '선두 굳히기'

<앵커>

맨유가 아스톤 빌라를 꺾고 2위 맨시티에 승점 5점 차로 앞서 나갔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맨유는 전반 7분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애슐리 영의 과장된 동작에 심판의 휘슬이 울렸습니다.

[현지 방송 중계진 : 수비수가 다리를 피하는데도 애슐리 영이 그쪽으로 달려들었고 주심은 속았습니다.]

그리고 루니가 마무리했습니다.

맨유는 43분 웰백의 오른발 슛으로 한발 더 달아났습니다.

후반 28분에는 루니가 다시 한 골을 더해 리그 24호 골을 기록했고 나니는 추가시간에 왼발로 쐐기를 박고 공중돌기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4대 0으로 이긴 맨유는 2위 맨시티에 승점 5점 차로 앞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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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에서는 첼시가 토트넘을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전반 43분 드로그바가 화려한 개인기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5분에는 마타의 슛이 골라인을 넘지 않았는데, 주심의 오심 덕분에 한 골 거저 얻었습니다.

5대 1로 이긴 첼시는 리버풀과 우승컵을 다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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