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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여름 방불케한 남부…17일 평년기온 회복

오늘(16일)도 남부지방은 초여름처럼 더웠습니다.

특히 전남 내륙과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 어제보다도 기온이 더 올라서 고온현상이 절정을 보였는데요.

합천은 27.9도, 진주 25.2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봄 날씨가 제자리를 되찾을 텐데요.

남부지방의 기온도 20도 선까지 내려가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서울도 19도로 전국적으로 4월 중순의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단,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밤사이 짙은 안개가 만들어지겠습니다.

안개가 걷히는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봄 햇살이 가득할 텐데요.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지만, 남부지방은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고, 주 후반부터는 남부를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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