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 기자, 이번 발사가 실패는 했지만 사거리를 늘리겠다, 이런 의도가 있었군요?
<기자>
네, 그렇게 볼 수도 있고, 지난번에 위성 발사에 실패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좀 더 높이 올려서 실제로 위성을 성공시키려고 했다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이 로켓에 연료를 더 많이 넣어서 더 높이 올리면 아무래도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기는 더 쉽기 때문인데요.
아마도 북한은 더 높이 올리면서 동시에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는 방법을 동시에 고민했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