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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완연한 '봄'…서울 낮 19도

<앵커>

봄꽃 축제를 즐기려면 날씨도 좋아야할텐데 다행히 주말엔 하늘이 맑고 따뜻해서 꽃구경하기 딱 좋다고 합니다. 다만, 큰 일교차와 아침 안개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최윤정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캐스터>

네 이번 주말 벚꽃 구경하시기에 좋겠습니다.

현재 남부지방 벚꽃은 절정을 보이고 있는데요.

서울의 벚꽃은 다음주에야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완연한 봄날씨가 펼쳐지겠습니다.

따뜻한 봄햇살 속에 낮기온이 2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는데요.

서울을 기준으로 오늘은 19도, 내일은 22도로 내일이 더욱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안개가 심술인데요.

현재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특히, 인천과 서산은 100  m 앞도 내다보기 힘든 상탠데요.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이어지면서 이슬비가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인천과 김포 공항에 저시정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해상에도 매우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항공기와 배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미리 운항 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과 대전 청주 6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19도, 전주와 광주가 20도 대구 23도로 어제보다 5도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가 10도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소식 없이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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