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면서 승리했습니다. 당의 역전승을 이끈 박근혜 위원장 대세론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박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서 국민과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2. 민주통합당은 사실상 총선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한명숙 대표는 지도부 사퇴론에 대해서 이르면 내일(13일)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진보당은 원내 제3정당으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3. 이번 선거에선 곳곳에서 초접전이 이어져 1000표 이하 차이로 희비가 엇갈린 지역구가 11곳이나 됐습니다. 사상 첫 3대째 국회의원에 12년 맞대결의 승자까지 이색 당선자도 많았습니다.
4. 이번 총선에서는 또 수도권에서 승리한 당이 전체 선거에서 이긴다는 통설이 깨졌습니다. 투표율에 관한 고정관념도 맞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뉴스 인 뉴스에서 취재했습니다.
5. 북한의 로켓 발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모레(14일) 발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로켓의 움직임을 추적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6. 부산에서 실종 신고된 여대생이 실종 8일 만에 주거지 부근 호수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부검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