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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충청·강원 공략…"신뢰의 정치" 강조

<앵커>

여야 지도부는 마지막 휴일 유세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은 신뢰의 정치를 앞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선거 대책 위원장은 오늘(8일), 안갯속 경합 선거구가 많은 충청과 강원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집중적인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세종시를 포함해 지역 발전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자신의 정치 브랜드인 신뢰의 정치를 앞세웠습니다.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의 막말 파문을 거론하며 "이런 세력이 국회에 들어오면 교육이 마비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 :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겠다는 것인지 걱정이 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교육을 통째로 마비시키겠다는 작정이 아니라면 어떻게 이런 후보가 나올 수 있습니까?]

또,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언급하며 안보에 민감한 보수층의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이제 선거가 끝나면, 곧바로 발사를 할 것입니다. 야당들이 국회에서 다수당이 된다면 우리나라 어떻게 되겠습니까?]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세종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권의 버팀목인 선진당이 존립 자체를 위협받고 있다"면서 "충청 민심을 대변할 선진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영상취재 : 태양식, 신동환,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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