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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앞으로 다가온 총선…여야, 휴일 유세 총력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은 어제(7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를 포함해 경남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습니다.

박 위원장은 "표를 위해 국익을 외면하는 야당이 다수당이 되면 안 된다"면서 야당 바람 잠재우기에 힘썼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 : 표를 위해서는 국익마저 이렇게 저버리는 이렇게 위험한(야당이) 거대 다수당이 된다면, 우리 국회, 우리나라 어떻게 되겠습니까?]

박근혜 위원장은 오늘은 충남과 대전, 충북 지역을 차례로 방문한 뒤 강원도로 이동해 접전지역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입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어제 하루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의 접전 지역 15곳을 돌며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한 대표는 "이번 총선은 특권 재벌 정치를 이어 가느냐 서민 정치가 되느냐의 선택"이라면서 민간인 사찰 의혹을 집중 부각시켰습니다.

[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민생대란 4년 이명박 정권, 새누리당 정권. 민간인 사찰 4년, 공포정치 4년. 이제 마감해야 됩니다.]

한명숙 대표는 오늘도 서울의 접전지역 17곳을 도는 강행군을 벌이며 수도권 집중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자유선진당 지도부는 텃밭인 충청권에서 총력전에 나서며, 통합진보당 지도부는 수도권 지원유세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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