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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식목일도 강풍…내일 낮기온 2∼3도 ↓

절기 청명에 맞춰서 하늘이 맑아졌습니다.

강풍특보도 대부분 해제됐지만, 여전히 바람이 심술입니다.

식목일이자 한식인 내일(5일)도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고 내륙에선 돌풍도 예상이 됩니다.

따라서 산불 위험이 높은데, 특히 내일 전남 여수지방이 산불 위험지수가 가장 높겠습니다.

남해안과 경북 내륙, 강원도와 경기도 쪽으로도 산불 위험지수가 높음을 나타내고 있어서 불씨 관리에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고기압과 저기압 사이에서 아직 기압차가 크기 때문에 모레까지 강한 바람이 계속되겠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안개가 끼게 끼는 곳이 많겠고, 오후에 중·북부 일부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은 오늘보다 2~3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주말까진 평년보다 좀 쌀쌀하다가 다음 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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