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승부처 'PK 민심' 곳곳 접전…사상 문재인 앞서

<앵커>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다양한 변수들이 선거 판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상파 3사의 관심지역 여론조사 보도, 오늘(4일) 마지막 순서입니다. 먼저 부산·울산·경남 지역 판세입니다.

한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진구 갑에선 세 후보가 경합 중입니다.

새누리당 나성린 후보 27.4%, 무소속 정 근 후보 27.0%로 0.4%포인트 차. 민주통합당 김영춘 후보는 23.5%입니다.

북 강서을은 새누리당 김도읍 후보 35.8%, 민주통합당 문성근 후보 36.6%로 불과 0.8%포인트 차이의 초박빙 접전입니다.

진구 을은 새누리당 이헌승 후보 37.2%, 민주통합당 김정길 후보 28.4%, 격차가 8.8%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입니다.

사상에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51.9%로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를 22.7%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수영에선 새누리당 유재중 후보가 38%로 무소속 박형준 후보를 13.3%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

사하을은 민주통합당 조경태 후보 51.8%로 새누리당 안준태 후보를 28%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

울산 남구갑입니다.

새누리당 이채익 후보가 38.1%로 민주통합당 심규명 후보를 10.3%포인트 앞섰습니다.

경남 김해을에선 새누리당 김태호 후보가 44.6%로 민주통합당 김경수 후보를 14.2%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

사천 남해 하동은 새누리당 여상규 후보가 38.6%, 무소속 이방호 후보 18.2%, 통합진보당 강기갑 후보 13.3%입니다.

창원시 성산구는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가 39.8%로 통합진보당 손석형 후보에 10.1%포인트 앞섰습니다.